제목 : 경북대 금오공대 스크리미지 게임 -1차- 등록일 : 2021-11-21    조회: 198
작성자 : Manager 첨부파일:
경북대 금오공대 스크리미지 게임

어제 2021년 11월 20일 오후 3시부터 금오공대 구장에서 오렌지파이터즈와 금오공대 레이번즈 간에 전국대회에 대비하여 스크리미지 경기를 하였다.
양팀 모두 그간 경기를 못하여 수비는 좋았는데 공격에서 여러 문제점을 들어 내었다.
특히 경북대는 공수라인이 약하여 QB의 패스타임을 주지 못하였고 스크리미지 초반에는 초짜 QB 조현영의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이내 침착성을 보여주어 모든 우리 선수단을 안심 시켰다.

 오렌지 파이터즈의 킥오프
 
행사내용
학교 캠퍼스에서 12시에 출발한 우리 오렌지파이터즈는 도착 즉시 몸을 풀고 스크리미지 준비에 임하였다. 다음은 이날 연습 내용이다.
1. 자기 진영 25야드에서 양팀 공격 10번씩하기/각팀당 2번
2.  상대 진영 30야드에서 공격 5번씩 하기
3. 상대 골라인 5야드에서 5번씩 공격하기
4. 킥리턴/2회
5. 펀트 리턴 2회
6 필드골 2회

에고... 우리 라인이 너무 뚫리내 초짜QB 조현영

3시부터 시작된 연습은 5시 경에 끝을 마쳤고 양팀 기념사진 촬영 함께 끝은 마쳤다.
다음 주 토요일(11월 27일)에는 경북대 구장에서 2차 스크리미지를 가질 계획이다.



초짜 RB 준영의 역주

이건 내끼다 

경북대의 필드골 킥커 이지원 

스크리미지 결과에 대한 문제점
이번 스크리미지 결과를 보면 우리 팀이 내년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프랑스 용병 마름의 역주

위에서 눌리고 아래서 꺽기고 마름의 부상 순간

1.  공수라인의 불락킹 강화
우리 경북대는 예전에 가장 자랑스럽던 포지션이 라인이었다. 그 사이에 너무나 도 약해졌다. 거의 무방비 같은 상태로 금오의 수비 및 브릿츠에 구멍을 내주었다. 프랑스 교환학생 "마늘"도 수비라인의 돌파에 의한 택클로 발목에 작지않은 부상을 당하였다.

초짜 RB 준영의 역주

2. 러닝백의 강력하고 민첩한 러시 플레이
지난 9월 개학 후부터 러닝백들은 많이 발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좀 더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상대 수비수의 택클에 대항하여야한다.

수비팀 

3. 리시버들의 볼 캐치 능력 향상
꿩 잡는게 매다. 리시버가 볼을 못 잡으면 아무 소용이없다. 가슴에 꽃아 주는 볼도 놓치는 리시버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볼을 잡으면 전속으로 달려야한다. 아직도 볼잡은 것에 만족하며 느리게 뛰는 버릇이 있다.

4. QB의 침착성
QB는 아무리 초짜라도 팀의 리더이다. 솔선 수범하여 리더쉽을 보여 주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플레이를 보여 주어야 한다. 분발하기를 바란다.

 
5. 졸업을 앞둔 고참들의 분발
우리 경북대는 졸업년도에 더욱더 연습을 많이 하여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농땡이들이 많다. 물론 몇몇은 열심히 하는데 이런 이유 저런 이유를 대고 연습에 아예 보이지도 않는 선수도 있다.
 반상하기를 바란다. 졸업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까불다가 팀에서 제명된 선수도 여럿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수고했습니다.

금오공대 경북대 팀사진
   
아래사진
RB 라환철의 역주
 
글쓴이 경북대 감독 박경규
2021년 11월 21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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